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2년 동안 법 준수 계도 및 홍보활동,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다각도에서 지원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민간인을 추천해 사회통합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천한 사회통합위원은 법률·인권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교육 또는 문화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위원, 경제·경영의 종사자이다.

외국인의 취업지원 등 사업에 봉사할 수 있는 위원 등 자질과 능력을 갖춘 위원을 추천해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는다.

사회통합위원들은 위촉기간 2년 동안 법 준수 계도 및 홍보활동, 외국인의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상담, 법률 상담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에 대한 후원, 국민에 대한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 및 인식개선 활동, 그 밖에 사회통합 자원봉사활동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 회칙을 제정해 사회통합협의회를 활성화시키고, 이민자를 활용한 지역발전 촉진 및 효율적인 사회통합 지원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춘수 기자(=광주)(ks7666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