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내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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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는 경남 창원공장에 아시아 최초로 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을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23일 창원공장에서 배터리팩 생산시설 완공 기념식을 열었다.
창원공장은 이번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으로 그룹 내 전동화 로드맵 이행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삼성SDI의 리튬이온셀로 만든 90kWh 배터리 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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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는 경남 창원공장에 아시아 최초로 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을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23일 창원공장에서 배터리팩 생산시설 완공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생산 시설은 지난해 2월 볼보그룹 본사로부터 약 100억 원의 투자를 받아 구축했다.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창원공장 콤포넌트 생산 시설 내에 약 2500㎡ 규모로 들어섰다. 이는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 중 최대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 라인이다.
창원공장은 이번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으로 그룹 내 전동화 로드맵 이행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현재 창원공장에서는 전 세계 볼보 굴착기의 55%가 생산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오는 8월 자체 생산한 배터리팩을 장착한 차세대 전기 굴착기 ‘EC230’ 모델 양산에 돌입한다.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삼성SDI의 리튬이온셀로 만든 90kWh 배터리 팩이다.
연간 약 1만3000여개의 배터리팩 조립 및 생산을 통해 1188MWh에 달하는 전력량을 공급할 것이라고 볼보그룹코리아는 설명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창원공장은 전 세계 볼보 굴착기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볼보그룹 전동화 로드맵의 전초 기지"라며 "유럽, 북미, 선진국 시장 내 전동화 장비 수요 대응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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