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1분기 영업익 536억원…전년비 3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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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매출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든 9791억원, 당기순이익은 458억원으로 34.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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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수요 보인 신흥시장, 하반기 턴 어라운드 가능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매출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든 9791억원, 당기순이익은 458억원으로 34.1% 감소했다.
다만 신흥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별 달러망 강화과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차츰 높여가고 있어 하반기 수요 회복 시 빠른 턴 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금리 변동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선진시장과 경제 제재 등으로 매출이 줄어든 일부 직수출 및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시장 다각화를 통해 전체 매출의 20%까지 비중을 높인 인도와 브라질 지역은 각각 전년 대비 17%, 23% 매출이 상승했다. 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도 성장세를 지속해 신흥시장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고금리의 장기화와 지정학적 이슈 등으로 글로벌 장비 수요가 둔화되는 조정기 속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 영업전략과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수요 안정화 시기 더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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