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Q 영업익 7120억원…'건설 호조'에 11% 증가

최경민 기자 2024. 4. 24.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조7960억원으로 5.4%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세부적으로는 △건설 부문 3370억원(15.4% 증가) △상사 부문 850억원(14.1% 감소) △패션 부문 540억원(5.3% 감소) △리조트 부문 210억원(200% 증가) 등이었다.

상사 부문은 원자재 가격 하락, 저수익 거래선 효율화 등으로 물량이 축소돼 영업이익이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조7960억원으로 5.4%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확대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세부적으로는 △건설 부문 3370억원(15.4% 증가) △상사 부문 850억원(14.1% 감소) △패션 부문 540억원(5.3% 감소) △리조트 부문 210억원(200% 증가) 등이었다.

건설 부문의 경우 최근 수주한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된 영향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언급했다. 상사 부문은 원자재 가격 하락, 저수익 거래선 효율화 등으로 물량이 축소돼 영업이익이 줄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