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을버스 9개 노선 내달부터 '시내버스' 전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지역 마을버스 일부 노선이 시내버스로 바뀐다.
24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마을버스 9개 노선을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로 전환해 운행한다.
이번 전환은 시내버스 비중을 높여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운송사업자 공개모집을 통해 백마운수와 대덕운수 등 두 곳을 선정하고 지난 1월 시내버스 면허를 발급했다.
버스 도색, 보험가입, 전산 인입 등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운행 개시를 앞두고 있다.
정현석 버스노선팀장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전환은 고양에 세 곳뿐인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늘려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서울을 비롯한 인접 시·군까지 진입하는 시내버스 노선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마을버스업체와 인가대수를 보유하고 있다. 업체 21곳이 90개 노선에서 총 433대의 마을버스를 운행 중이다.
한편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에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해 이동권과 교통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양시청 김규태, KBS육상 남일반 800m 시즌 첫 정상
- "쌈 싸먹으려고" 마당 텃밭에 양귀비 재배한 80대
- 화성시청, 미추홀기사격 여일반 50m 3자세 ‘시즌 V2’
- 외도녀 폭행하고 경찰관 흉기로 위협한 50대女, 테이저 건 맞고 제압
- 보호관찰소서 무단 이탈한 청소년, 父 찾아갔다가 ‘덜미’
- "날 무시해?" 직장 동료 흉기로 찌른 중국인
- ‘중·장년 동호인 잔치’ 50·60대축구 ‘킥오프’ [2024 안성맞춤컵 전국50·60대축구대회]
- ‘청춘을 돌려다오’…폭우도 못 막은 중·장년들의 축구 열정 [2024 안성맞춤컵 전국50·60대축구
- 채움HRD, 중구 청년내일기지-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정책 손 잡아
- 윤 대통령 “어린이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