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LG전자 차세대 컴프레서 대학교 미래연구센터 개소

정재훈 2024. 4.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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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LG전자 차세대 컴프레서 대학교 미래연구센터(UFRC)가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가전·공조 분야 컴프레서의 중장기 미래 기술 준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컴프레서 개발을 위한 대학 미래연구센터(UFRC)를 설립하고, 기계공학부 박상신 교수의 '센서 및 능동요소설계 실험실'을 'LG전자 우수 협력 연구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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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LG전자 차세대 컴프레서 대학교 미래연구센터(UFRC)가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가전·공조 분야 컴프레서의 중장기 미래 기술 준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컴프레서 개발을 위한 대학 미래연구센터(UFRC)를 설립하고, 기계공학부 박상신 교수의 '센서 및 능동요소설계 실험실'을 'LG전자 우수 협력 연구실'로 지정했다. LG전자 우수협력 연구실 지정으로 연구과제 수행, 연구실 졸업생 취업 추천, 차세대 컴프레서 중장기 기술방향 공유 및 협동 개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UFRC 현판식. 왼쪽부터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박상신 교수, 김경호 연구위원, 김영환 책임연구원

박상신 교수는 2000년부터 24년 동안 '냉장고용 왕복동 압축기의 동적거동'을 포함해 압축기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압축기는 공기나 가스를 압축하는 장치로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등과 같은 제품의 부품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된다.

박 교수는 특히 스크롤 압축기, 로터리 압축기, 왕복동 압축기의 윤활 상태와 내부 부품의 움직임을 분석해 압축기를 더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연구 결과는 LG전자의 압축기 개발에 기여했다.

박상신 교수는 “영남대 기계공학부의 센서 및 능동요소설계 실험실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LG전자 우수 협력 연구실로 지정돼 기쁘다”면서 “차세대 컴프레서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와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차세대 컴프레서 대학교 미래연구센터 현판식에는 박상신 교수를 비롯해 김종수 산학협력단 단장, 김진호 기계공학부 학부장, LG전자 김경호 연구위원(상무이사), 김영환 책임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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