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동부산점, 오는 28일까지 '레저·캠핑 박람회'개최

롯데몰 동부산점 제공

봄을 맞이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캠크닉(캠핑+피그닉)족'에 맞춰 유통가에서는 대형 행사를 통해 수요 잡기에 나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이하 롯데몰 동부산점)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레저/캠핑 박람회'를 진행한다. 쇼핑몰 1층에 약 2314㎡(700평) 규모의 컨벤션 공간을 구성해 캠핑 의류와 용품을 선보인다.

평소 동부산점에서 볼 수 없었던 미입점 브랜드도 참여해 구색을 갖췄다. 스포츠 레저 패션 브랜드인 '시에라디자인', '나우' 및 캠핑용품 브랜드인 'DOD', '하드기어', '어반그레이' 등이 참여해 의류에서부터 캠핑 소품, 텐트 등 다양한 캠핑 관련 상품을 총망라한다.

행사 규모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로 구성했다. 대표 의류상품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반시티 트리코트 하이넥 집업(6만4500원)', '스노우피크 씬데크투포켓 조거팬츠(5만9천원)', '나우 그래픽 롱 슬리브(2만원)' 등 최초 가격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디오디 키노코 텐트(48만3천원)' 과 '어반그레이 버니돔 텐트(139만원)' 등 다양한 텐트 상품들도 최대 50% 가격 할인을 진행해 캠크닉족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행사 첫 주말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고객으로 행사장은 붐볐다. 실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롯데몰 동부산점의 일상 운동복(애슬레저)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크게 증가했다.

또, 롯데 아울렛은 다음 달 15일까지 아웃도어 테마의 마케팅인 '아웃도어 슈퍼 위크(Outdoor Super Week)'를 진행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가격 할인과 롯데 아울렛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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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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