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어린이날은 숲으로 함께 가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어린이날 숲 놀이 대축제’ 사전 접수

유아를 대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서울경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어린이날 숲놀이 대축제’ 참가를 위한 사전 접수를 5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숲 체험을 통해 아이의 성장지원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5월 4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김천치유의숲 등 전국 8곳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국립춘천숲체원은 오는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그 밖의 7개 소속기관은 사전 신청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어린이들이 소중한 숲의 가치를 깨닫고 숲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