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컬투쇼’ 청취자에 결혼식 축가 약속 지켰다‥사례도 사양 ‘훈훈’

서유나 2024. 4. 24.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최재훈이 '컬투쇼'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자아냈다.

예비신부는 "그렇게 결혼식까지 남은 3주 동안 (예비신랑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 오는지 알아야 한다며 절 공부시켰다"며 결혼식 최재훈이 당일 축가와 함께 "눈 앞에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데 좋았다. 주례 없는 결혼식이었는데 가수님 멘트만으로 꽉 찼다. 우리 가수님 얼마나 멋지게 약속시켜주셨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알려드리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왼쪽부터 이재율, 권혁수, 김태균, 최재훈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최재훈이 '컬투쇼'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자아냈다.

4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권혁수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가수 최재훈, 개그맨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최재훈 씨가 김해까지 가서 축가를 해 주신다는 약속을 지켰단다"며 "예비신부가 예비신랑이 너무 오래 (최재훈의) 팬이라서 부탁하려고 방청을 왔었는데 실제로 부탁을 들어주셨다. (예비신부가 이후) 너무 감사해서 과자 이런 걸 함께 먹으라고 선물을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이재율은 "진짜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시다"며 감탄했고 방청객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김태균은 예비신부가 개인 블로그에 남긴 축가 후기를 공개했다. 사례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사례는 괜찬습니다"라고 답했다는 최재훈.

예비신부는 "그렇게 결혼식까지 남은 3주 동안 (예비신랑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 오는지 알아야 한다며 절 공부시켰다"며 결혼식 최재훈이 당일 축가와 함께 "눈 앞에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데 좋았다. 주례 없는 결혼식이었는데 가수님 멘트만으로 꽉 찼다. 우리 가수님 얼마나 멋지게 약속시켜주셨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알려드리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당시 결혼식 사진도 공개되었고, 신랑을 꼭 안아주는 최재훈의 모습에 권혁수는 "잘못 보면 조명 때문에 아버님이 안아주는 것 같다"고 장난쳤다.

그가운데 신부의 문자도 실시간으로 도착했다. 신부는 "이렇게 소개될 줄 몰랐는데 대박. 축가 멋지게 불러주시고 가셨다. 와주셔서 너무 영광이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보냈다.

김태균은 무엇보다 '비의 랩소디'로 가장 유명한 최재훈이 어떤 노래를 축가로 불렀는지 궁금해했다. 최재훈은 "오신 분들에게 다 알려진 음악을 해드리면 좋은데 '비의 랩소디' 가사 때문에 (못했다). 예비신랑, 신부님께서 제 4집 음반 노래 중 '축복'이라는 노래를 신청해주셔서 불러드렸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