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고 부국 UAE 갤러리 ‘ArtBooth’ 한국 진출

2024. 4. 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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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유명 갤러리인 'ArtBooth'가 한국 시장에 진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첫 해외 지점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점 설립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러 해외 갤러리들이 한국에 러시를 이루는 상황 속에서 중동 지역 최초로 한국에 자리 잡은 사례로,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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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Booth 제공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유명 갤러리인 ‘ArtBooth’가 한국 시장에 진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첫 해외 지점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점 설립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러 해외 갤러리들이 한국에 러시를 이루는 상황 속에서 중동 지역 최초로 한국에 자리 잡은 사례로,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화이트큐브’, 프랑스의 ‘페로탕’, 미국의 ‘글래드스톤’ 등 다수의 해외 갤러리들이 이미 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ArtBooth의 한국 진출은 더욱 눈길을 끈다.

UAE 아부다비 중심에 위치한 이 갤러리는 현직 관용공존부 장관인 알 나흐얀 왕족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Salam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두바이 왕자가 선정한 톱10 갤러리 중 하나로 손꼽히며 UAE 내에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ArtBooth 갤러리의 한국 진출은 특히 중동 지역 갤러리로서는 처음이며,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갤러리 측은 앞으로 연 2회 이상의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세계적인 유명 작가뿐만 아니라 신진 작가들에게도 중요한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될 강남 삼성동 소재의 갤러리는 현대미술과 전통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미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ArtBooth의 진출은 한국 내 갤러리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외 예술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더 넓은 예술적 대화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국제적인 문화 교류는 두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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