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베이징 다싱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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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24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다싱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와 중국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모든 공항에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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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주항공이 24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2019년 문을 연 다싱공항은 세계 10위권 대형 공항으로, 기존 서우두공항과 함께 중국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관문 공항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다싱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와 중국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모든 공항에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앞서 제주항공은 2019년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7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배분받아 지난해 8월부터 제주~베이징 서우두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다싱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와 베이징으로 여행하려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하계 운항기간 중국노선을 본격 확대하며 24일부터 제주~다싱 노선 주 4회, 무안~장자제 노선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고, 26일부터는 제주~시안 노선 주 2회, 4월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 주 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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