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빌려드립니다' 밀양문화관광재단,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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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극장을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화가 있는 날은 꿈꾸는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최신 음향 시스템을 활용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지역민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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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극장을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극장을 빌려드립니다는 '영화가 있는 날'과 'On-Air 사연 극장' 등 두 가지 콘텐츠로 구성됐다.
영화가 있는 날은 꿈꾸는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최신 음향 시스템을 활용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지역민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개봉일 기준 6개월이 지난 영상 저작물을 상영하며 기관·단체의 자체 영상물도 볼 수 있다.
On-Air 사연 극장은 공모를 통해 총 3편의 사연을 선정해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콘텐츠를 제작해 주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극장을 문화적 용도로 확대해 지역민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밀양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사연이 녹아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극장 이벤트 연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7일까지다.
극장을 빌려드립니다는 두 개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밀양문화관광재단 교육전시팀(055-351-4576)으로 하면 된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밀양아리나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커뮤니티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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