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대통령 부인과 잠자리 하고파"...선 넘은 발언 '논란' [할리웃통신]

유소연 2024. 4. 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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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아내인 미셸 오바마를 언급하며 성적인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오랫동안 '친 트럼프'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다.

실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니예 웨스트를 백악관 오찬 행사에 초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카니예 웨스트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며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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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아내인 미셸 오바마를 언급하며 성적인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현지 시간) 카니예 웨스트가 '더 다운로드'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독특한 질문을 받았다.

진행자가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함께 셋이서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다. 카니예 웨스트는 잠시 고민하더니 "미셸 오바마"라고 대답했다. 그러고는 웃음을 터뜨리며 "대통령 부인과 해야죠"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카니예 웨스트의 말을 듣고 있던 진행자 저스틴 라보이는 "그것이 정당한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쨌든 오늘의 답이네요"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많은 이들이 무례하다고 분노했으나, 오바마 측은 카니예 웨스트의 성희롱성 발언에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오랫동안 '친 트럼프'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다. 실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니예 웨스트를 백악관 오찬 행사에 초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카니예 웨스트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며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그는 과거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유세에 나선 바 있으며 정치 전담 팀을 고용하려 노력하기도 했다. 당시 카니예 웨스트는 "출산하는 모든 사람에게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를 지원하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었다.

카니예 웨스트(46)는 지난 2022년 킴 카다시안(43)과 이혼하고 같은 해 비앙카 센소리(28)와 결혼했다. 평소 비앙카 센소리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자주 입고 다녀 네티즌의 원성을 사 왔다. 일각에서는 카니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에게 과한 노출을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으나 비앙카 센소리는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더 다운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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