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 현장 방문…"청산 준비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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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24일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대회 개최지인 전북 부안군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최문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 등은 이날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와 함께 잼버리 개최 현장을 찾는다.
이들은 최창행 조직위 사무총장 등을 만나 잼버리 개최 현장 정리 상황을 비롯해 청산 준비 절차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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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지 현장 점검 및 조직위 청산 상황 파악 등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여성가족부가 24일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대회 개최지인 전북 부안군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최문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 등은 이날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와 함께 잼버리 개최 현장을 찾는다.
이들은 최창행 조직위 사무총장 등을 만나 잼버리 개최 현장 정리 상황을 비롯해 청산 준비 절차 등을 점검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야영지 현장 정리 상황 및 청산 준비상황 파악 등을 위한 목적"이라며 "전날 세계스카우트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했다. 세계스카우트위원회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의 개입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실패의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2020년 7월 출범한 조직위는 운영 기간이 오는 8월까지 이지만, 해산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 측은 대회 파행 책임을 파악하기 위해 감사원 실사에 대응하라 해산 준비에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기일(8월) 내에는 해산할 것이란 입장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하지만 정관상 조직위 해산은 행사 종료 이후 1년 이내에 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가 기한"이라며 "조직규모를 축소하고 해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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