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빵은 건강한 빵" 천안시 '베리베리 빵빵데이' 개최

박하늘 기자 2024. 4. 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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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소상인과 상생하는 천안시의 대표 빵 축제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천안의 동네빵집 68곳에서 열린다.

차명국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24일 언론브리핑 열고 "이번 빵빵데이는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건강한 빵을 전국에 알려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각 동네빵집 68개소가 각각 축제의 장이 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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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천안 동네빵집 68곳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빵·딸기우유 등 선봬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 포스터. 천안시 제공

[천안]지역 농가·소상인과 상생하는 천안시의 대표 빵 축제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천안의 동네빵집 68곳에서 열린다.

차명국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24일 언론브리핑 열고 "이번 빵빵데이는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건강한 빵을 전국에 알려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각 동네빵집 68개소가 각각 축제의 장이 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참여 빵집에서는 천안 딸기와 밀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천안 딸기우유와 천안 흥타령쌀을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천안 딸기우유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 천안 낙농가 원유와 친환경 딸기로 특별 생산해 공급한다.

빵지순례단은 지난해(200팀 600여명)보다 대폭 늘어난 총 300팀 1000명이 참여한다. 천안시민 114팀과 외부 76팀이 순례단에 참여했다. 빵지순례단은 천안 곳곳에 위치한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 및 책방 중 1곳을 방문해 SNS에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위해 백석문화대학교는 천안 빵지순례 지도 제작과 천안 프렌즈 쿠키 체험 행사를 지원하며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에서는 빵 2만 5000개를 지역의 아동·장애인시설 등에 기부한다.

27일에 열리는 빵지순례 출정식에서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사업에 기여한 유공 제과인에게 표창패를 전달한다. 유공자는 △뚜쥬루 과자점 최종석 상무 △지씨브레드 지동열 대표 △학화 호두과자 조경찬 대표 △모두가 반한 호두파이 김용하 대표 △카페 다빈제과 이주형 대표 등이다.

차명국 국장은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천안 빵'하면 '건강한 빵'이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지역 농·축산물과 문화·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빵의 도시 브랜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천안의 경제·문화의 큰 축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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