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3500억원에 매각 완료

유희석 기자 2024. 4. 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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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이 지난 22일(현지시각)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원)에 미국 미드오션 에너지에 매각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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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K어스온 CI. (사진=SK어스온) 2023.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SK어스온이 지난 22일(현지시각)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원)에 미국 미드오션 에너지에 매각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

미드오션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투자 전문 사모펀드 EIG가 LNG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최근 일본 도쿄가스의 호주 LNG 자산 지분 인수 등 LNG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K어스온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으로 해외자원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중국 17/03 광구, 베트남 16-2 광구 등 기존 광구에 이어 말레이시아 광구 등 새로운 지역 탐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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