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일주일에 한 번씩 꽃 선물, 너무 고마워” 달달 사랑꾼 (강수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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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의 꽃 선물을 자랑했다.
김국진에게 직접 방법을 알려줬다는 강수지는 "내가 잘 가는 꽃집이 있으니 거기에 얘기해놓으면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한 달 좀 넘게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로 꽃을 주문하더라. 같이 산책하다가 꽃집에 가서 인사도 했다. 이젠 꽃 선물을 주기적으로 받게 됐다"며 만족스러운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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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의 꽃 선물을 자랑했다.
4월 24일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선물 받은 꽃, 이렇게 관리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수지는 "제가 결혼할 때부터 남편 들으라고 한 이야기가 있다. 누군가 그냥 일주일에 한 번씩 집에 꽃을 가져다주면 좋겠다고. 남편은 진짜 옛날 사람이지 않나. 자기가 늘 늦게 들어오고 꽃집에 간다는 생각은 아예 못하는 사람이다. 꽃집을 꼭 가야만 꽃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하려면 여러 방법이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 아니면 동네 플라워샵에 가서 한 달 치 돈을 내놓고 배송해달라고 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텐데 그런 건 생각을 못 하고 본인이 직접 가서 사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국진에게 직접 방법을 알려줬다는 강수지는 "내가 잘 가는 꽃집이 있으니 거기에 얘기해놓으면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한 달 좀 넘게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로 꽃을 주문하더라. 같이 산책하다가 꽃집에 가서 인사도 했다. 이젠 꽃 선물을 주기적으로 받게 됐다"며 만족스러운 듯 웃었다.
그러면서 "아직 한여름이 아니다 보니까 제가 물을 잘 갈아주고 또 가지도 조금씩 잘라주고 있다. 꽃을 조금 더 오랫동안 볼 수 있는 팁이 생겼다. 남편에게 너무 고맙다. 제가 꽃을 다듬는 걸 보면 남편이 흐뭇해한다"며 김국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수지와 김국진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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