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법인·개인택시 68대 추가 공급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4. 4.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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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법인택시 24대와 개인택시 44대 등 총 68대의 택시 면허를 새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는 법인택시의 경우 이달 말까지 지역 5개 업체에 면허 배분을 마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택시 면허가 추가 공급되면 시민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가 계속 성장하는 만큼 더 많은 택시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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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6대로 늘어…시민 불편 해소 기대
세종시 택시 [자료=연합뉴스]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법인택시 24대와 개인택시 44대 등 총 68대의 택시 면허를 새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택시는 438대에서 506대로 늘어나게 된다.

세종시는 2019년 말 기준 인구 32만2000명을 반영해 2022년에 택시 86대를 증차한 바 있다.

이후 인구 증가세를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택시 총량 조정을 건의했고, 올해 총 68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세종시 인구는 40만3000여명이다.

세종시는 이번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신규 면허의 영업 범위를 당분간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할 계획이다.

운송 효율성을 고려해 14% 비율로 배분하던 법인택시 비율을 전국 평균 수준에 맞춰 35%로 높였다.

세종시는 법인택시의 경우 이달 말까지 지역 5개 업체에 면허 배분을 마칠 방침이다.

개인택시는 오는 9월 대상자 모집 공고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면허 배분을 완료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택시 면허가 추가 공급되면 시민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가 계속 성장하는 만큼 더 많은 택시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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