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19개 지역에서 창업할 청년 100명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약 50팀 100명을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우수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약 50팀 100명을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우수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사업이다. 서울 거주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스트로컬 6기'에 선발되는 50팀 100명에게는 △창업아이템 발굴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원) 지원 △창업교육과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 최대 2000만원 지원) 등이 제공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는 내년 1월 최대 5000만 원의 최종사업비가 추가 지원된다.
올해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지원할 지역은 강릉·횡성·영월·양구·인제(이상 강원), 제천·괴산·단양(충북), 홍성·서천(충남), 익산(전북), 목포·장흥·강진·해남(전남), 영주·상주(경북), 통영·함양(경남), 총 19개다.
희망자는 창업 대상지역을 선택해 지원하고, 협력 지자체는 청년들의 지역 내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사무·회의공간 무상 제공부터 사업비 추가 지원, 지역생산자 연결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 청년의 지역 내 창업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최대 3개 지역 탐방 후 최종 창업 대상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인 1인 지역파트너 제도를 7인 내외 다각적 '지역파트너커뮤니티'로 개선한다.
서울시는 5월 8일 오후 3시, 참여 지자체 19개 지역과 함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담당자가 직접 지역 핵심 사업과 지원 혜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넥스트로컬은 이제 전국에서 관심을 갖고 유치를 희망하는 대표적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됐다”며 “서울 청년의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더해주는 선순환을 가져오는 동시에 지역과 서울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2026년 차세대 패키징으로 '3D AP' 양산
- 글로벌 겨냥 4월 신작 일제히 출격... 넷마블 '아스달' 시프트업 '스텔라' 시동
- 현대차, 울산에 하이퍼캐스팅 공장 짓는다…1조원 투입
- [단독] SPC 비알코리아, 가맹점 판촉 동의서 조작…“재발 방지 대책 마련”
- 아테네 덮친 사하라 모래 폭풍… “주황빛 붉은 먼지”
-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2% 급등…2670선 회복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공장 착공…생산능력 확대 속도
-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 “GM 볼트에 LG 부품 60~70% 탑재, 통합 모빌리티 선두 브랜드로”
-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실적 신기록…연 매출 4조 기대
- 지역정보개발원, 디플정 실현계획 발표 1주년 맞아 지방정부 차원 구현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