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부 차관 "CTX 25일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경제 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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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이 24일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대전시청)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백 차관은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4월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를 약속했다"며 "4월 25일 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께 드린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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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이 24일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대전시청)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백 차관은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4월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를 약속했다"며 "4월 25일 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께 드린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TX는 GTX와 동일한 최대 시속 180㎞의 급행열차를 투입해 대전-세종-충북의 주요 거점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충청권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점인 대전정부청사역부터 종점인 청주공항역까지 65km의 대규모 사업으로, 건설기간 6년간 5조 원 이상의 민간자본과 국비 등을 투자해 충청권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선도사업인 CTX의 성공이 다른 지방권에도 광역급행철도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 차관은 "내년 하반기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국토부, 지자체, 민간, 공공기관이 원 팀이 돼 움직여야 한다"며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DL이앤씨는 23일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오는 25일 민자적격성 조사를 KDI에 의뢰할 예정이며, 민자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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