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아내 당뇨병에 지독하게 감독했는데‥나도 당뇨라고”(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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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정 부부가 당뇨병을 고백했다.
아내 김미란 씨는 "2년 전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공복 혈당이 400mg/dL이 나왔고 당화혈색소가 13%가 나왔다. 몇 달 동안 밤에 잠을 잘 때 다리에 쥐가 나더라. 검색을 해봤더니 당뇨 체크를 해보라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제 수치가 엄청 높은 거라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어떻게 걸어서 병원까지 오셨냐'고 하면서 바로 입원해야 한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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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효정 부부가 당뇨병을 고백했다.
4월 22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35년 차 부부 이효정, 김미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정은 "아내가 굉장히 건강한 체질이다. 운동도 잘 하고. 그런데 어느 날 예기치 않게 당뇨병 발병 사진을 보내더라"며 아내가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내 김미란 씨는 "2년 전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공복 혈당이 400mg/dL이 나왔고 당화혈색소가 13%가 나왔다. 몇 달 동안 밤에 잠을 잘 때 다리에 쥐가 나더라. 검색을 해봤더니 당뇨 체크를 해보라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제 수치가 엄청 높은 거라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어떻게 걸어서 병원까지 오셨냐'고 하면서 바로 입원해야 한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효정은 아내가 나보다 더 오래 살아야 하는데, 그때부터 지독하게 감독을 했다. (안 좋은) 음식 못 먹게 하고 운동 시키고 운동하기 싫어해도 끌고 가고 했다. 당뇨병 관련 책도 읽고 논문도 읽어봤다"고 아내를 위해 관리 감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효정도 당뇨에 걸리고 말았다고. 그는 "제가 허당이다. 모 프로그램에서 촬영을 하다가 건강검진 촬영을 했는데 '당뇨 있는 거 아세요?' 하더라. 제가 당뇨병이라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당뇨 초기라더라. 당화혈색도 6.3%였다. 신장, 혈관 건강도 안 좋다더라. 그때 제가 정상 체중보다 15kg 정도 더 나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지금 당장 관리 안 하면 큰일 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부부가 손 잡고 관리에 들어갔다"고 했다.
그 결과 김미란 씨는 "남편의 엄청난 내조로 현재는 정상 수치 나오고 있다"고 했고 이효정 또한 "저도 지금 정상이다. 여러 차례 혈당 체크를 해보니까 이제 당뇨병에서는 완전히 졸업한 게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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