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라 좋다…내달 부산서 생활 속 봄꽃 체험 행사

정예진 2024. 4. 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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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5개 단체가 참여해 '부산이라 좋다! 꽃이라 좋다!'를 주제로 총 7만 본의 꽃을 통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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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5개 단체가 참여해 ‘부산이라 좋다! 꽃이라 좋다!’를 주제로 총 7만 본의 꽃을 통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화훼장식가의 화훼작품, 우리 꽃 야생화와 철쭉 특별전, 부산 분재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프러포즈 이벤트, 다육정원 만들기, 꽃꽂이 체험, 반려식물 클리닉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화훼를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생활 속 꽃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봄꽃 전시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이어 시민 참여형 생활 화훼 프로그램도 개발해 화훼 문화 확산과 지역화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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