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보건실서 남학생 수차례 성추행한 女양호교사 징계면직

조소영 기자 2024. 4.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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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학교 보건실에서 남학생을 성추행한 여성 보건교사가 징계면직(파면)됐다고 도카이테레비가 24일 미에현 교육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내 공립중학교의 여성 양호교사(27)는 2023년, 상담을 위해 보건실을 찾은 남학생을 껴안거나 키스하는 등 성추행을 수차례 했다.

남학생의 보호자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알려졌지만 이후 양호교사는 남학생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를 지켜줘' 등 자신을 감싸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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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려지자 학생에게 SNS 보내 '나를 지켜줘' 메시지
ⓒ News1 DB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일본 중학교 보건실에서 남학생을 성추행한 여성 보건교사가 징계면직(파면)됐다고 도카이테레비가 24일 미에현 교육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내 공립중학교의 여성 양호교사(27)는 2023년, 상담을 위해 보건실을 찾은 남학생을 껴안거나 키스하는 등 성추행을 수차례 했다.

남학생의 보호자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알려졌지만 이후 양호교사는 남학생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를 지켜줘' 등 자신을 감싸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교육위 조사에서 해당 교사는 "내가 자진해서 한 것은 없다"고 항변했지만, 현측은 지난 23일자로 이 교사를 해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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