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전주시에 공연 수익금 기탁

김동철 2024. 4. 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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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지난달 전주에서 공연한 미국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이하 HRO)가 공연수익금 82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HRO는 수익금 정산 후 전주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이 장애인과 환우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전주형 SOS 긴급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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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기부금 전달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달 전주에서 공연한 미국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이하 HRO)가 공연수익금 82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HRO는 수익금 정산 후 전주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1808년 창단한 HRO는 북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오케스트라 단체로, 하버드대 학부생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이 장애인과 환우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전주형 SOS 긴급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범기 시장은 "차세대 글로벌리더인 하버드대 학생들의 공연과 나눔의 정신에 깊이 감동했다"며 "'얼굴 없는 천사의 도시'이기도 한 전주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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