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신입생 환영 콘서트 개최 '전국구 대학으로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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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오는 26일 오후 5시 교내 농구장 옆 야외무대에서 '신입생 환영 콘서트-황룡 비상(飛上)하다'를 개최한다.
이장호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음악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성장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많은 분이 함께해 학생들의 꿈과 국립군산대학교의 발전을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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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오는 26일 오후 5시 교내 농구장 옆 야외무대에서 '신입생 환영 콘서트-황룡 비상(飛上)하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은 물론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산대는 황룡이 힘차게 비상하는 것처럼 전국구 대학으로의 도약과 그간의 교육혁신 성과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많은 사람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준비했다. 특히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음악감독인 히사이시조의 명곡과 세계적인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인다.
1부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바람의 전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어느 여름날' △하울의 움직이는 성 'Merry-Go-Round + Cave of Mind' △원령공주: 모노노키 히메 '아시타카의 전설' △마녀배달부 키키 '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 히사이시조의 영화 음악들로 구성됐다. 2부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세계적인 뮤지컬 넘버 갈라콘서트로 진행된다.
이장호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음악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성장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많은 분이 함께해 학생들의 꿈과 국립군산대학교의 발전을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는 최근 학생 및 기업수요자 중심 ICC기반 특성화대학부로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학생선택권과 취업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전국 국립대 최초로 전과 FREE대학, 대규모 무학과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신입생 충원율의 경우 '2022학년도 84%→2023학년도 96%→2024학년도 99.4%'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올해 신입생 지원분포 또한 서울·인천·경기 수도권과 부산·경남 등 전국으로 확대됐다"며 "지원자 중 70%가 전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몰리는 역방향 지원현상이 일어났다. '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이 망한다'는 벚꽃 신드롬을 군산대가 깨뜨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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