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메츠전 4타수 무안타 침묵…13경기 연속 출루 마감

박윤서 기자 2024. 4.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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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의 출루 행진이 중단됐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작성했다.

이날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한 이정후는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13'에서 마감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72로 내려갔고, 출루율은 0.343에서 0.330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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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볼 3개·뜬공 1개 기록
시즌 타율 0.272로 하락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2024.04.2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의 출루 행진이 중단됐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작성했다.

이날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한 이정후는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13'에서 마감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72로 내려갔고, 출루율은 0.343에서 0.330으로 떨어졌다.

1회 우완 선발 세베리노와 맞대결을 벌인 이정후는 시속 94.8마일(약 152.6㎞) 직구에 방망이를 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세베리노의 시속 95.8마일(약 154.2㎞) 직구를 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이정후는 다음 타석에서도 땅볼 아웃을 당했다. 5회 2사 1루에서 세베리노의 시속 96마일(약 154.5㎞) 초구 직구를 노렸으나 1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찬스에서도 침묵했다. 이정후는 7회 1사 2루에서 우완 불펜 드류 스미스와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시속 88마일(약 141.6㎞)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으나 타구가 높게 뜨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12승 13패)는 선발 투수 로건 웹의 8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메츠(12승 11패)를 5-1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성한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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