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뚫는다...급행차로 도입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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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속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평일 경부선 구간을 확대하고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평일 기준으로 양재~오산 사이 39.7km 구간에서 운영하던 버스 전용차로를 안성까지 58.1km 구간으로 확대합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주말 기준으로 신갈~호법 구간에 운영하던 버스 전용차로를 폐지합니다.
현재 재정고속도로 시속 50㎞ 미만으로 하루 1시간 이상 정체가 생기는 '상습 정체구간'은 76개소, 429km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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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속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평일 경부선 구간을 확대하고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이런 내용이 담긴 고속도로 정체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차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전용차로 구간을 개편합니다.
경부고속도로는 평일 기준으로 양재~오산 사이 39.7km 구간에서 운영하던 버스 전용차로를 안성까지 58.1km 구간으로 확대합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주말 기준으로 신갈~호법 구간에 운영하던 버스 전용차로를 폐지합니다.
또 나들목 진·출입 차선과 직진 차선 사이에 분리시설을 설치해 일반 차로와 급행 차로를 나눠 운영하는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도 검토합니다.
이와 함께 진입 램프에 신호등을 설치해 본선 교통량에 따라 진입 차량에 대한 신호 주기를 조절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현재 재정고속도로 시속 50㎞ 미만으로 하루 1시간 이상 정체가 생기는 '상습 정체구간'은 76개소, 429km에 이릅니다.
정부는 이번 개선 방안을 통해 2026년까지 상습 정체 길이를 429km에서 300km로 30% 감축하겠다는 목표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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