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살아있어!' 전 롯데 에이스 스트레일리, 미국 독립리그 아일랜드 덕스 입단

강해영 2024. 4. 24. 1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미국 독립리그인 애틀랜틱 리그의 롱 아일랜드 덕스 유니폼을 입었다고MLBTR이 24일(한국시간) 전했다.

올해 35세의 스트레일리는 지난 4시즌 동안 한국야구위원회(KBO) 롯데에서 활약했다.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에서 오클랜드, 마이애미, 신시내티, 시카고 컵스, 볼티모어, 휴스턴에서 8년을 뛰었다.

스트레일리는 독립리그에서 경기력을 키운 뒤 마이너리그 계약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시절 댄 스트레일리
전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미국 독립리그인 애틀랜틱 리그의 롱 아일랜드 덕스 유니폼을 입었다고MLBTR이 24일(한국시간) 전했다.

올해 35세의 스트레일리는 지난 4시즌 동안 한국야구위원회(KBO) 롯데에서 활약했다.

2020년에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호투했고 2021년에는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2022년 미국에 돌아가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 산하 트리플A에 잠시 몸담았으나 평균자책점 6.35로 부진했다. 시즌 중 다시 롯데로 복귀, 4승 2패와 평균자책점 2.31로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나 2023년 3승 5패에 평균자책점 4.37로 부진하자 시즌 중 방출됐다. 롯데 통산 503이닝을 던졌으며 삼진율 23.4%, 볼넷율 8.4%, 방어율 3.29를 기록했다.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에서 오클랜드, 마이애미, 신시내티, 시카고 컵스, 볼티모어, 휴스턴에서 8년을 뛰었다.

2016-17년 신시내티와 마이애미에서 373이닝 동안 방어율 4.01, 삼진율 21.3%, 삼진율 8.5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이닝 이터로 맹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803 1/3이닝 동안 방어율 4.56을 기록했다.

스트레일리는 독립리그에서 경기력을 키운 뒤 마이너리그 계약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