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 플레저’ 열풍에 ‘흔드는 포케’ 출시…마켓컬리서 만난다

블루스트리트의 ‘쉐이크포케’…현대인 라이프 스타일 고려
‘건강식’ 주목받는 하와이 전통 음식에 간편성 더해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쉐이크포케'를 출시했다. 쉐이크포케는 24일부터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루스트리트 제공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포케(Poke)'가 간편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쉐이크포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흔드는 방식을 통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쉐이크포케는 이날부터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케는 '네모나게 자르다'는 뜻의 하와이어로, 신선한 생선을 깍뚝 모양으로 썰어 채소와 곁들여 먹는 하와이의 전통 음식이다. 열량은 낮지만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하고 영양가도 높아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로 큰 인기를 끌었고, 메뉴가 다양화되면서 젊은 세대의 일상적인 식사 메뉴로도 자리잡았다.

이른바 '헬시 플레저' 열풍도 포케의 인기에 한몫했다. 헬시 플레저는 건강을 뜻하는 '헬시'와 기쁨을 뜻하는 '플레저'의 합성어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이다. 맛과 건강 모두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포케 메뉴들도 출시되고 있다.

블루스트리트는 포케의 건강함에 간편함을 더해, 쉐이크포케를 출시했다. 용기 안에 포케 재료들과 소스가 담겨져 있어 함께 넣고 흔들면 완성되는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닭가슴살, 쉬림프, 비프 등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닭가슴살 포케에는 파인애플과 오리엔탈 스리라차마요 소스를 더했고, 쉬림프 포케에는 새우와 잘 어울리는 해초 샐러드가 포함됐다. 비프 포케에는 유자 오리엔탈 소스를 넣어 산뜻한 풍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쉐이크포케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출시된 제품"이라며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