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공원에서 버스킹과 함께 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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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전주덕진공원에서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26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 광장과 만남의 광장 무대에서 상설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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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전주덕진공원에서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26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 광장과 만남의 광장 무대에서 상설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공연은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상설 버스킹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
금요일 야간 버스킹 공연에서는 클래식 연주와 퓨전음악, 어쿠스틱 밴드 등의 잔잔하고 감미로운 공연이 열린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펼쳐지는 주말 공연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고려해 대중가요와 방송댄스, 마술쇼, 버블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4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는 덕진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월 단오행사 등 덕진공원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버스킹 공연이 덕진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과 생태, 문화를 담은 전주시 대표공원인 덕진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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