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에게 수치 수여

박종진 기자 2024. 4. 24.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중장 이상 진급·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를 직접 달아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 입장하며 강호필 합동참모차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4.04.24.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중장 이상 진급·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를 직접 달아준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군 최고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합참차장을 중장이 아닌 대장이 맡는 건 16년 만이다. 이로써 우리나라 현역 대장은 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 대장은 현역 군인 서열 1위인 합참 의장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지상군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