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말레이시아에 쉐이크쉑 1호점 개장

방금숙 기자 2024. 4.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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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개장한 쉐이크쉑 1호점 ‘디익스체인지 TRX점’. /SPC그룹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PC그룹은 최근 말레이시아에 쉐이크쉑 1호점 ‘디익스체인지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1호점은 쿠알라룸푸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위치했다.

매장 내부는 쉐이쉑의 슬로건인 ‘스탠드 포 썸띵 굿’을 주제로 말레이시아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꾸몄다.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서는 말레이사아 국화인 히비스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시기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를 선보이고 파인애플과 용과를 활용한 한정판 메뉴를 판매한다.

SPC그룹은 오는 2031년까지 말레이시아에서 10개 이상의 쉐이크쉑 매장을 열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미국 쉐이크쉑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오픈 당일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600명이 넘는 대기줄이 늘어서고 매일 평균 300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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