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 축구선수 조규성 닮았다"

박결 인턴 기자 2024. 4. 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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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현진의 미모에 감탄한 MC 현영은 "예전부터 인기가 엄청 많았을 것 같다. 남자들이 가만히 두지 않았겠다"고 말하며 그녀와 결혼한 남편과의 첫 만남을 궁금해했다.

서현진은 "방송을 하다가 중간에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 결혼 적령기쯤을 외국에서 보내다 한국에 와서 했던 소개팅에서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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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교양물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이 출연한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입담을 뽐냈다.

2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서현진의 미모에 감탄한 MC 현영은 "예전부터 인기가 엄청 많았을 것 같다. 남자들이 가만히 두지 않았겠다"고 말하며 그녀와 결혼한 남편과의 첫 만남을 궁금해했다.

서현진은 "방송을 하다가 중간에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 결혼 적령기쯤을 외국에서 보내다 한국에 와서 했던 소개팅에서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개그우먼 이성미는 남편이 누굴 닮았는지 물었다. 이에 서현진은 "20대 때 이상형은 배우 소지섭 씨였지만, 남편은 축구선수 조규성 씨를 닮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6살 아들을 둔 서현진은 이날 '육아 스트레스'를 타파하기 위한 특별한 장소를 찾는다. 막걸릿집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는 미스코리아 후배들과 만난 서현진은 거한 외식을 하며 일탈을 즐겼다. 서현진은 "저녁 먹은 후로 야식을 안 먹으면 된다"며 자기합리화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은 신중하게 막걸리를 고르며 "막걸리를 너무 좋아해서 전국에 있는 모든 막걸리를 다 마셔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막걸리를 좋아해서 어떤 지역에 가더라도 어떤 막걸리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먹어보기도 한다"며 '최애 막걸리'를 꼽기도 했다.

서현진의 후배는 "10년 전에는 (서현진이) 차가워 보였지만 지금은 정말 편해 보인다. 이렇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아기를 낳고 엄마가 된 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이유인 것 같다"고 덧붙이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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