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노래하고'…강릉단오제 주제가 '영산홍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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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영산홍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산홍가는 강릉단오제 주신인 대관령국사성황을 맞이하기 위해 성산면 주민들이 횃불을 들고 부르던 노래로, 강릉단오제의 신맞이 노래이자 주제가로 여겨진다.
올해 강릉단오제 영산홍챌린지는 변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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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영산홍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산홍가는 강릉단오제 주신인 대관령국사성황을 맞이하기 위해 성산면 주민들이 횃불을 들고 부르던 노래로, 강릉단오제의 신맞이 노래이자 주제가로 여겨진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그간 영산홍가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2019년에는 영산홍가를 합창곡으로 편곡,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에서 5천 명의 시민과 함께 대합창을 선보였다.
2020년에는 영산홍 안무를 개발하고, 영산홍 댄스챌린지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기존의 댄스챌린지에 영산홍 노래 챌린지가 더해졌고, 이들 수상작을 활용한 영산홍 콘서트도 3년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강릉단오제 영산홍챌린지는 변화를 시도한다.
노래챌린지와 댄스챌린지로 구분됐던 영산홍 챌린지는 올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마임, 연극, 영상 제작 등 분야의 제한을 없애 영산홍가를 활용한 콘텐츠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강릉단오제를 나타낼 수 있는 포인트 안무, 포인트 구간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올해부터 학생부가 신설돼 도내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각 챌린지 수상자는 최고 300만원의 시상금과 오는 6월 10일에 단오제 수리마당 영산홍콘서트 무대에 오를 기회가 제공된다.
2024 강릉단오제는 '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6월 6일부터 13일 8일 동안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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