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광장서 ‘K콘텐츠·해치’ 팝업 행사

고희진 기자 2024. 4. 24. 11: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제공

서울광장에서 K콘텐츠를 비롯해 서울의 마스코트인 해치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팝업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3일 사이 서울광장에서 K콘텐츠 속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 행사인 ‘K콘텐츠역 소울스팟’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K콘텐츠역 소울스팟은 한류를 사랑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열차 여행을 주제로 인기 드라마 장면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열차 탑승권 발행 구역·사진 촬영 구역·드라마 명대사 기념품 전시장·촬영지 홍보 구역인 소울스팟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소울스팟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지인 청계광장, 영화 <기생충> 촬영지인 자하문터널, 가수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지 서울도서관 등 50여 곳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벽면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소울 스팟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서울시 제공

오는 2~6일 사이에는 서울 마스코트인 해치의 목에 달린 마법방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팝업 공간 ‘해치의 마법마을’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3~4일에는 해치가 탄생한 곳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서울시청 안 사무공간인 서울브랜드담당관을 ‘마법실험실’로, 브랜드총괄관실을 ‘마법용품점’으로 꾸미고 곳곳에 포토존을 배치할 예정이다. 해치를 탄생시킨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도 시민 개방 투어 코스에 최초로 포함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팝업 행사 등은 5월 1일에서 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페스타 2024’의 일환이다.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