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한화엔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12% 강세… "지속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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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11.63%) 오른 1만2960원에 거래된다.
한화엔진은 조선 산업의 핵심 기자재인 대형 선박용 디젤 엔진 제작과 디젤 엔진을 이용한 내연 발전소 건설 전문 업체다.
증권가는 한화엔진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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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11.63%) 오른 1만2960원에 거래된다. 이날 장중 최고 19.64%까지 올라 1만389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화엔진은 지난 23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16% 증가한 293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6.85% 증가한 19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였던 70억원을 크게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한화엔진은 조선 산업의 핵심 기자재인 대형 선박용 디젤 엔진 제작과 디젤 엔진을 이용한 내연 발전소 건설 전문 업체다. 선박용 중·저속 디젤 엔진과 200MW(메가와트) 디젤 발전소의 건설·유지보수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증권가는 한화엔진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선업이 활성화되며 한화엔진의 엔진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화엔진의 선박엔진을 탑재하는 인도 예정 선박들의 가격 수준이 우상향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의 추가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덕트믹스(기업이 생산 ·판매하는 각 제품 라인의 배합 개선 효과)가 수익성 개선의 추가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엔진이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서비스 시장이 정품화되면서 엔진 부품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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