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국민부담 안주겠다"…택배비 인상 '보류'

안경무 기자 2024. 4.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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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국민 부담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편의점 택배비 인상을 보류한다고 2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유가와 최저임금 등의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과 택배비 50원 인상을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운은 편의점과 협의를 통해 다음달부터 계약 단가를 50원 인상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의 전향적인 인상 보류 결정으로 당분간 편의점 택배 단가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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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CJ대한통운이 국민 부담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편의점 택배비 인상을 보류한다고 2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유가와 최저임금 등의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과 택배비 50원 인상을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운은 편의점과 협의를 통해 다음달부터 계약 단가를 50원 인상하기로 했었다. 이에 CJ대한통운과 택배 계약을 한 GS25, CU, 이마트24 등 일반 택배 가격이 무게와 배송 권역에 따라 적게는 100원에서 많게는 400원가량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의 전향적인 인상 보류 결정으로 당분간 편의점 택배 단가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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