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해사법원 부산 유치 간담회 개최

조아서 기자 2024. 4. 24.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사전문법원 부산 유치를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신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등이 23일 대학본부에서 해사전문법원 부산 유치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한국해양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해사전문법원 부산 유치를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신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지상규 교무처장(해사법학부 교수), 염정욱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 김가야 부산시 도시정책고문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내 해사전문법원이 설립이 되면 부산이 국제적인 해양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 국내 해운서비스산업을 발달시키는 역할과 우리 해운산업의 체질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개선하고, 해외로 유출되는 소송 비용을 보전하는 효과도 있다는 점을 이점으로 꼽았다.

류동근 총장은 "부산은 국내 최대 항만이 있는 등 해사전문법원 유치의 적합한 장소"라며 "부산지역 내 해사전문법원 설립이 이뤄진다면 지역이 국제적 해양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