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해사법원 부산 유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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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전문법원 부산 유치를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신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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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해사전문법원 부산 유치를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신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지상규 교무처장(해사법학부 교수), 염정욱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 김가야 부산시 도시정책고문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내 해사전문법원이 설립이 되면 부산이 국제적인 해양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 국내 해운서비스산업을 발달시키는 역할과 우리 해운산업의 체질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개선하고, 해외로 유출되는 소송 비용을 보전하는 효과도 있다는 점을 이점으로 꼽았다.
류동근 총장은 "부산은 국내 최대 항만이 있는 등 해사전문법원 유치의 적합한 장소"라며 "부산지역 내 해사전문법원 설립이 이뤄진다면 지역이 국제적 해양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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