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비 그친 뒤 내일부터는 황사 유입 가능성

김래현 기자 2024. 4. 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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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4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인 내일(25일)은 황사가 유입돼 대기질이 탁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다 전라권은 오전,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저녁까지 이어질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 구름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 강수량은 많지 않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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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영향 여부 변동성 큰 상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황사의 유입으로 부산 지난 16개 구·군 모든 지역에 이틀째 '미세먼지(PM-10) 경보' 등이 발령된 18일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뿌옇게 변한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2024.04.18.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수요일인 24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인 내일(25일)은 황사가 유입돼 대기질이 탁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다 전라권은 오전,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저녁까지 이어질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 구름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 강수량은 많지 않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낮까지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도,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 대구, 경북 5~20㎜와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전날(23일)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발원하기 시작한 황사가 비가 멎은 내일부터 한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황사 추가 발원량과 이동 경로에 따라 황사의 영향 여부는 아직 변동성이 큰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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