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제주 하우스감귤 출하…가격 10% 오른 ㎏당 1만원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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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산 하우스 감귤 수확과 출하가 시작됐다.
24일 제주감귤농협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2일 김한규 조합원 과원(남원읍 위미리)에서 올해산 하우스감귤이 첫 수확됐다.
첫 출하 된 하우스감귤의 당도는 11브릭스(°Bx) 이상이며 7톤 내외 생산될 전망이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은 "엄선된 품질로 일반감귤과 차별화된 고품질 하우스감귤 출하량을 점차 늘리고 신규 소비시장 발굴 및 유지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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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024년산 하우스 감귤 수확과 출하가 시작됐다.
24일 제주감귤농협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2일 김한규 조합원 과원(남원읍 위미리)에서 올해산 하우스감귤이 첫 수확됐다. 2022년(4월20일)보다 4일, 지난해(4월19일)보다는 5일 빠르다.
첫 출하 된 하우스감귤의 당도는 11브릭스(°Bx) 이상이며 7톤 내외 생산될 전망이다.
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극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1월 3일부터 철저한 물관리로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유통업체 이마트에 소포장 800g 팩으로 2톤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다. 출하가격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높은 1만~1만10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은 "엄선된 품질로 일반감귤과 차별화된 고품질 하우스감귤 출하량을 점차 늘리고 신규 소비시장 발굴 및 유지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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