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기원, 청년 '농식품 로컬벤처육성 교육'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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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농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 농식품 로컬벤처 육성 교육'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강식을 통해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이어 백상훈 소득기술담당이 효율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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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기획, 벤처농업경영체 우수 사례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농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 농식품 로컬벤처 육성 교육’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강식을 통해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이어 백상훈 소득기술담당이 효율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2024년 농식품 로컬벤처 육성 교육’은 창업을 고민하고 있거나 창업을 시작했지만 여러 가지 장애요인으로 인해 경영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이 경영 성장을 통해 미래의 지역농업과 동반 성장할 핵심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오는 10월29일까지(약 7개월 동안 20회, 110시간 운영) 아이디어 사업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초 과정부터 다양한 기관의 지원 사업 이해 및 사업 활용법, 프레젠테이션 기법까지 폭넓은 지식을 익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영남농식품벤처창업센터에서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사)경남벤처농업협회내 우수 경영체 사례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농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다 속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청년 농업경영주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농림어업 신생기업 5년차의 생존율이 29.6%로 매우 낮은 실정으로 많은 청년창업농이 영농정착에 있어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장기적인 농창업 돌봄 시스템의 첫 디딤돌 역할로서 지역 농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경영체 발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청년농업인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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