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 "언론인 송건호 선생 업적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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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은 24일 "언론인 고 송건호 선생의 업적 발굴과 보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 의장은 "송 선생의 생가를 복원해 탐방객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우리 고장 위인을 바로 세우는 것은 후손들의 사명이다"며 "송 선생의 업적 발굴과 보전 사업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송건호 선생은 옥천군 군북면 비야리 출신 언론인이자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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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은 24일 "언론인 고 송건호 선생의 업적 발굴과 보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 의장은 이날 313회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장은 "송 선생의 생가를 복원해 탐방객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군에는 정지용 시인, 정순철 작곡가 등 근현대사에 큰 역할을 한 분들이 많다"고 말한 뒤 "음악뿐 아니라 언론의 영역을 더해 문화 관광자원을 보다 풍부하게 넓히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고장 위인을 바로 세우는 것은 후손들의 사명이다”며 “송 선생의 업적 발굴과 보전 사업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송건호 선생은 옥천군 군북면 비야리 출신 언론인이자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했다. 다양한 저술 활동과 민주화운동에도 헌신해 각종 언론상과 금관문화훈장 수상, 사후에는 국민훈장무궁화장에 추서됐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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