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에 왜 집착? 고향간 판다 불과”…푸바오 있는 청두 가는 홍준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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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국 출장을 간다고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중국으로 반환 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를 만나느냐는 시민의 질문에 '푸바오에 집착하는 속내를 모르겠다'고 답했다.
홍 대구시장은 이같은 시민의 질문에 "푸바오에 집착하는 분들 속내를 모르겠다"며 "용인 자연농원(에버랜드)에 있다가 고향 간 판다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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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국 출장을 간다고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중국으로 반환 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를 만나느냐는 시민의 질문에 ‘푸바오에 집착하는 속내를 모르겠다’고 답했다.
23일 홍 대구시장이 개설한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꿈’에 한 시민이 ‘중국 청두에 푸바오가 산다고 합니다. 푸바오 데리고 오시나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홍 대구시장은 이같은 시민의 질문에 “푸바오에 집착하는 분들 속내를 모르겠다”며 “용인 자연농원(에버랜드)에 있다가 고향 간 판다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22일 홍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주에 자매도시 중국 사천성 성도(청두) 초청으로 5박 6일 다녀온다”고 밝혔다.
한편 푸바오는 지난 3일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로 떠났으며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를 통해 푸바오의 중국 생활 모습이 공개되면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왜 이렇게 우는지 모르겠다” “곰일 뿐인데 난리법석” 등 푸바오의 인기에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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