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원룸서 방화 의심 화재…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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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한 원룸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7분께 남구 대명동 한 3층짜리 원룸 계단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카시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목격한 입주민이 신속하게 불을 끄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단과 벽면 등이 불길에 훼손돼 소방서 추산 119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 관계자는 "실화나 방화 등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확인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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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남구 한 원룸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7분께 남구 대명동 한 3층짜리 원룸 계단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카시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목격한 입주민이 신속하게 불을 끄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단과 벽면 등이 불길에 훼손돼 소방서 추산 119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라이터를 켜는 소리를 들었다는 입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화나 방화 등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확인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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