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꼭 라스베이거스를 가야 하는 이유 살펴보니

미국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의 미디어 초청 디너 / 사진=권효정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미디어 초청 디너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열린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미디어 초청 디너는 서울 강남 ‘레스쁘아 뒤 이브’에서 진행했다. 올해 라스베이거스에는 새로 개관한 호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라스베이거스에는 최근 호텔 4곳이 개장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의 미디어 초청 디너 / 사진=권효정 기자

서카 리조트 앤 카지노는 라스베이거스 최초 노키즈존 호텔이다. 객실 수는 총 777개로 레스토랑 6개, 바&라운지 5개를 갖췄다. 대형 스크린으로 스포츠 경기를 보며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스타디움 스윔을 연중 운영한다.

버진 호텔 라스베이거스는 지난 2021년 3월 개장했다. 버진 호텔은 세계 호텔 체인 힐튼 브랜드 중 하나인 큐리오 컬렉션으로 기존 하드록 호텔을 리노베이션 했다. 호텔은 1500개 객실을 갖췄고 사막 콘셉트 인테리어로 디자인했다.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는 지난 2021년 6월 선보인 리조트다. 리조트 월드는 복합 쇼핑몰과 함께 콘래드·힐튼·크록포드 3개 호텔과 연결된다. 객실 수는 무려 3500개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따끈한 신상 호텔 ‘퐁텐블로(Fontainebleau)’도 있다. 퐁텐블로 호텔은 67층 규모로 총 3600개 객실이 있다.

랜드마크로 떠오른 명물 ‘스피어’ / 사진=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올해 라스베이거스에는 랜드마크로 떠오른 명물 ‘스피어’부터 미식 축제, 쇼핑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스피어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주요 호텔·리조트가 늘어선 중심부) 동쪽에 자리한 세계 최대 구형 공연장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열었고 1만 8000석 규모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6월 글로벌 미식 축제인 ‘2024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을 개최한다. 윈 라스베이거스(Wynn Las Vegas) 등에서 세계적인 스타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라스베이거스 직항 편을 주 5회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