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위스 로잔에 연락사무소… “국제 스포츠 역량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가 스위스 로잔에 연락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대한체육회는 2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로잔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국제스포츠 포럼 행사도 함께 열었다.
대한체육회가 연락사무소를 연 스위스 로잔은 IOC 본부 뿐 아니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와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등 50개 국제 스포츠 기구가 몰려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기구와 소통·네트워크 강화 목적
대한체육회는 2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로잔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국제스포츠 포럼 행사도 함께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김재열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한국 및 IOC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토마스 바스 IOC 위원장도 개소식을 직접 찾아 “상시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무소가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체육회가 연락사무소를 연 스위스 로잔은 IOC 본부 뿐 아니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와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등 50개 국제 스포츠 기구가 몰려 있다.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통 끝에 연락사무소 사업을 승인받아 개설한 체육회는 국제 스포츠 기구와 밀접한 소통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국제대회 유치 및 국제 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연락사무소는 최근엔 로잔이 있는 스위스 보주(州)에 법인 등기를 마쳤고, 대한체육회 국제교류부장 출신인 정성훈 대표가 소장으로 상주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한국 체육계가 국제 스포츠 기구와 협력해 주요 국제행사의 전략적 유치, 한국인의 국제스포츠 기구 진출 등의 성과를 내며 국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 후에는 한국의 ‘올림피즘(스포츠 확산을 통한 세계 평화 증진)’ 확산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억 번다길래 시작했는데” 1년도 안돼 절반 그만뒀다…실제 연봉 평균 4천만원 미만 - 매일경
- “조민 포르쉐 탄다”…무죄 선고 판사, 강용석에 이례적으로 한 말 - 매일경제
-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 사실로 끝날 것” 유영재 의혹 직접 밝혔다 - 매일경제
-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피소…혼인 취소소송도 제기[전문] - 매일경제
- ‘여탕 3명 사망’ 세종 목욕탕 사고원인은...“수중안마기 모터 누전 때문” - 매일경제
- “당신은 권고사직 대상입니다”...‘이 회사’마저 5% 감원 나섰다 - 매일경제
- 이재명, 댓글 읽다가 놀라서 입 막았다…“이게 뭐야 갑자기” - 매일경제
- ‘70억 건물주’ 김어준 향해...전여옥 “사회주의 사람들이 돈 더 좋아해” - 매일경제
- 2년 동안 ‘따박따박’ 연금 지급했더니…70대 독거노인 정체에 ‘깜짝’ - 매일경제
-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무례한 말... ‘아시안컵 4강’ 15년간 한국 축구 최고 성과” 클린스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