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도입 확대…총 12대 운행

이덕화 기자 2024. 4.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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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에는 중대형 저상 전기버스 2대를 확대 도입한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국민고향정선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은 물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도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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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사북 터미널 충전기 추가 설치
정선군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버스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와 비교해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지난해까지 저상 전기버스 10대를 운행하고 있는 정선군은 고한 간선 노선에 적합한 중대형 저상 전기버스 교체를 통해 편리한 승하차와 넓은 공간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중대형 저상 전기버스 2대를 확대 도입한다. 1회 충전시 최대 350㎞를 주행할 수 있다. 승차 정원은 19명이다.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충전시설도 확충한다.

현재 정선공영버스터미널,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신동공영버스정류장 등 3개소에 캐노피 10개면, 급속충전기(320㎾) 5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에 320㎾ 급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 2기를 추가 설치하고 와와버스의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국민고향정선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은 물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도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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