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라이언·춘식, 아이돌 라이즈와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 결성

스토리툰·스페셜 에디션 앨범 발매 등 협업

[서울경제]

카카오(035720)는 카카오프렌즈의 라춘듀오(라이언·춘식)가 남자 아이돌 라이즈(RIIZE)와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RRR)’를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 그룹명 ‘라라즈’는 라이언(RYAN), 라이징(RISING), 라이즈(RIIZE)의 줄임말로 라춘듀오와 라이즈가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일 라라즈 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카카오는 향후 3개월간 두 그룹의 서사를 담은 스토리툰, 팬콘(팬 콘서트) 응원 챌린지, 라라즈 스페셜 에디션 앨범 발매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우선 카카오는 지난 23일 라이즈의 신곡 ‘임파서블(Impossible)’의 메시지를 카카오프렌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토리툰 ‘하우 투 플라이(How to Fly)’의 첫 에피소드를 카카오프렌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스토리툰은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는 다음 달에는 라이즈의 첫 팬콘 ‘라이징 데이(RIIZING DAY)’에 맞춰 '라라즈 응원 챌린지'도 진행한다. 라이즈 팬들이 라이징 데이를 기다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굿즈를 카카오톡 프로필과 카카오프렌즈 SNS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디지털 굿즈 인증샷을 라라즈 응원 메시지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라라즈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어 6월에는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와 함께 라라즈 에디션 앨범도 동시에 공개 예정이다. 또한 라라즈 아트웍을 활용한 컬래버 굿즈도 카카오프렌즈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어, 콘텐츠부터 굿즈까지 양쪽 팬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번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는 라이즈의 활동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라춘듀오의 염원을 담았다” 며 “4월 라이즈의 싱글 활동부터 팬콘 그리고 라라즈 컬래버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라이즈와 함께하는 석 달간의 여정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