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실리콘투와 美 화장품 사업 확대 맞손

우지수 2024. 4.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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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글로벌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국 외 일본, 베트남 등 한국 화장품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들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실리콘투와의 업무협약으로 에이지투웨니스가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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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실리콘투 매장 모이다 등 현지 채널 진출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왼쪽)와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애경산업

[더팩트|우지수 기자] 애경산업은 글로벌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23일 서울시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실리콘투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와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게 됐다. 실리콘투는 북미 등 해외에서 유통, 영업,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이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번 협업으로 중국 등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에이지투웨니스(AGE20S)'를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애경산업은 미국 최대 온라인 채널 아마존(AMAZON)에서 '에이지투웨니스'를 선보이고 오는 5월 개점하는 미국 실리콘투 1호 오프라인 채널 모이다(MOIDA) 입점까지 확정했다.

실리콘투와 함께 미국에서 전개할할 제품은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으로, 3가지 제품은 미국 고객 피부에 맞게 개발됐다. 올해 하반기 현지 전용 상품으로 개발 중인 선케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국 외 일본, 베트남 등 한국 화장품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들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실리콘투와의 업무협약으로 에이지투웨니스가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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