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3% 환급 받으세요"...K-패스 오늘부터 발급

박혜민 2024. 4. 24.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월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20% 이상 돌려주는 교통카드인 'K-패스' 발급이 오늘(24일)부터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일반인은 지출 금액의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교통카드를 오늘부터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드사 통해 발급 받아 앱 등에서 회원 가입해야 가능
자료사진=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매월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20% 이상 돌려주는 교통카드인 'K-패스' 발급이 오늘(24일)부터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일반인은 지출 금액의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교통카드를 오늘부터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해당 대중교통에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과 광역버스, GTX도 포함되는데 택시는 제외됩니다.

K-패스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 10개 협업 카드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합니다.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신규가입자는 K-패스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회원 전환 절차를 거쳐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 전환은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므로,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